안녕하세요, 사단법인 프리메드 대표이사 문수연입니다.
2008년,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꿈꾸며 프리메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의료'에서 '건강’으로 시야를 넓혀, 사단법인으로서 또다른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건강을 모두의 문제로
건강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만 국한하지 않으려 합니다. 해답을 의료에서만 구하지도 않습니다. 프리메드는 건강(혹은 건강권)을 모두의 문제로 재정의하고, 시민의 참여로 '차별 없이 건강할 권리'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프리메드다움을 고민하며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기준점을 달리보고, 겉으로 보이지 않는 원인까지 깊숙히 파고들고 있습니다. ‘대화', '상호배움', '관계'를 중심으로, 기존 보건의료 체계에서 하지 않았고, 할 수 없었던 시도들을 하려합니다.
옳은 것을 올바르게
어쩌면 치열하게 고민할수록, 옳은 방향을 지향할수록 지난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방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프리메드 단원과 참여자, 그리고 모든 사람이 '나'로서 각자의 배경과 맥락, 서사를 존중받으며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10.05
사단법인 프리메드 대표이사

